춘천 인형극제, 일주일 남았어요~~!!!

관리자
2022-07-30
조회수 111

초등부 인형극단이 참가하는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경연대회'  날이 바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은학교는 초등부 인형극 막바지 준비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모삼촌들은 매일

공부방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폭풍 잔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일 먼저 인형들을 들고 이리저리 살핀 뒤  

소품 고치기, 대본 수정, 음향 및 배경 음악 수정 등 

이모삼촌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 확인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더 준비하고 고칠 것이 생각났다며 묻고 제안하는 것도 많아 인형극 준비는 끝이 없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인형극의 달인 '정희 이모'가 연습을 보러 왔습니다. 

정희이모는 기차길옆 작은학교가 처음 인형극을 시작하던 때 부터 인형을 조작했습니다.

아이들은 다른 날과 달리 바짝 긴장을 하고  

1막부터 13막까지 인형극 공연 연습을 했습니다.


30년간 매해 열리는 '정기공연'의 인형극을 함께 만들어 온 정희이모의 평가를 기다리는 순간은

공부방 1층에 아이들의 숨소리만 들릴 정도 였답니다.

열여섯 명의 아이들이 모두 한 호흡으로 

마음과 몸을 맞춰야 완성되는 인형극 공연.


정희 이모는 아이들이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노력과 인형극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공연에 그대로 담긴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극이 완성되기 위해 

우리가 더 맞춰 가야 할 것들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모의 평가가 끝난 뒤 

조작 담당은 처음으로 공연용 검정 모자와 장갑, 앞치마까지 착장하고 

성우 담당은 발성과 호흡부터 다시 가다듬고

소품 담당은 진지하게 소품 순서를 다시 외우고

소품 바구니 정비를 했습니다.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 온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경연대회,


우리,

아무도 아프지 말고, 

한 명도 빠짐없이 춘천 가자, 

가서 기차길옆 작은학교 평화의 힘을 보여주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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