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기차길옆작은학교 여름 캠핑도 재밌게,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캠핑 가기 전 중부지방 집중 호우, 가는 기간 폭염으로 걱정도 있었지만 역시나,

기차길의 캠핑은 올해도 재밌고, 신나고,  감동적이고 다 했답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중 사정으로 못 간 3명빼고는 다 가고 대학생, 직장인 이모삼촌들도 휴가 내거나 주말 이틀이라도 맞춰서 와서 80명 가까이 되는 기차길 식구들이 솔뫼농장에서 

놀고, 먹고 또 놀고 또 먹으며 꿈같은 3박 4일을 보냈습니다.

깨끗한 냇가에서 하는 물놀이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지치지도 않는 물놀이 시간, 아이들의 얼굴이 이렇게 밝고 이렇게 순할 수가 없습니다.

신나게 놀고 나서는 같이 먹고,

여기저기 아름다운 자연에서 재밌게 또 놀고.

이모삼촌들이 준비한 놀이프로그램하며 또 놀고

서로가 서로에게 친구가되고, 돌보는 사람이 되는 3박4일. 누구도 소외되지않고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시간 동안 어느새 아이들은 저마다 훌쩍 성장합니다.

막막한 소식들이 이어지는 세상, 희망은 있을까 묻게되는 날들 속에

놀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올해도 캠핑에서 그 꿈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