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림책 촬영으로 바쁜 공부방

관리자
2022-10-20
조회수 115

오늘은 우리동네 골목에서 그림책 촬영하는 날

평화기차 '모갈'에 엔진을 달기위해 우리 동네로 

끌고 오는 장면


장면에 맞게 인형을 세우는 섬세한 작업을 아이들은 잘도 해냅니다.


아이들이 평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배에 달았던 엔진을 선뜻 내어준 대인호 할머니와 만나는 장면은

윗동네 굴막 앞에서 촬영을 합니다.

골목에서 촬영하는 동안 공부방 앞에서는 

그림책 배경 만들기와

'모갈기차'가 달릴 기차길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기차길 만들기는 계획에 없던 작업인데

중등부 건축교실 시간에 

옛날 공부방 리모델링을 하느라 나온 폐목재를 보고 

아이들이 저희들끼리 만들어 보자고

뚝딱 결정을 해버렸습니다^^


폐목재에서 못을 빼내고, 나무를 재단해서 자르기까지

스스로 척척 해내는 아이들

"기차길은 내일 완성하자"

"삼촌, 내일도 동네 촬영 더 해야할 거 같아요"

집에 가면서도 내일 작업을 계획하는 아이들 덕에

이모삼촌들도 더욱 바쁜 가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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